산업자원부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중소 수출업체의 환위험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전국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여는 한편 환리스크 관리 가이드북 1만부를 배포하기로 했다. 또 무역아카데미의 외환전문가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무역협회 상담실의 환리스크 상담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보험공사는 올해 환변동보험의 운영규모를 지난해 2조9천억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 운영키로 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