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기술은 올해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국 일본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지역을 공략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김정훈 대표는 "외국 진출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가 강한 국내 유수기업과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차세대 언어인 XML(확장성 표기언어) 기반에서 프로그램된 B2B 전자상거래 엔진 "Biz-Master"의 해외시장 진출도 올해부터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ERP를 웹기반에서 1백% 운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는 김 대표는 "이미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 사용기업이 많은 만큼 우리회사가 제공하는 ERP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3만개 IT화 지원사업이 본격화 되는 해인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뉴소프트기술은 현재 대한상의를 통해 이미 1천6백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놓고 있다. 김 대표는 "고급형 ERP를 지속적으로 개발,세계적인 ERP 업체로 확고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