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주력상품으로 고보장 자동차보험과 민간 의료보험을 꼽는다. 작년 8월 자동차보험시장이 자유화된 이후 확고한 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 의료보험은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의료보험 확대는 보험사들에게 새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될 것을 염두에 두고 레저 관련 보험도 활발히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이 각각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마케팅과 연관된 다양한 보험상품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