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데이타시스템(대표 이창욱)은 무선랜(LAN)장비인 '에어스프린트'개발을 마치고 새해부터 무선랜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가 31일 개발한 '에어스프린트'는 무선랜 통신규격(IEEE802.11b)을 지원하는 무선랜 솔루션으로 11Mbps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에어스프린트 무선랜카드는 보안기능이 강화된 IEEE802.1x를 지원하고 윈도XP 환경을 비롯한 모든 컴퓨터 운영체제에 탑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랜 중계장치인 액세스포인트의 경우 다양한 기능(NAT,DHCP,PPPoE,VPN,로드밸런싱)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중심 환경으로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32)326-8345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