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캡스(대표 이승혁)는 컴퓨터를 20도 이상 뒤로 누워서 사용해도 바른 자세에서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이 간편한 컴퓨터 전용의자 "마리루이스"를 개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키보드 트레이가 의자의 양쪽 팔걸이에 탈.부착 되도록 설계돼 컴퓨터 사용시 의자를 움직여도 키보드와 마우스가 항상 손(몸)의 위치에 따라 움직이는게 특징이다. 따라서 허리와 어깨를 굽히거나 손을 뻗어 작업 할 일이 없어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도 피곤하지않으며 허리,어깨,목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모니터와 50cm이상의 거리를 두기 때문에 눈을 보호할 수 있고 항상 자연스럽게 어깨를 펴고 바른 자세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관계자는 "산업안전공단의 컴퓨터 작업관리지침,독일의 화면 작업안전규정 등을 참고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한 의자"라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성장기 청소년 및 콜센터 텔레마케터 등이 쓰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02)838-5979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