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뱅크멀티미디어(대표 김봉학)는 초보자도 사진,비디오,오디오를 이용해 각종 디지털 앨범,디지털 교과서,프리젠테이션,CD 타이틀 등을 제작해 직접 인터넷(웹)으로 구현할수 있는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포토뱅크PRO 4.0"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자체 비디오 캡처.편집.스티커사진 출력.이메일 전송,오디오레코딩,온라인 TV시청,다중 홈페이지 호출 기능을 포함하는 등 지금까지 별도로 나뉘어져 있던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내려받기(다운로드)할 때 10%정도만 작업이 이뤄졌어도 이를 확인(리플레이)하면서 나머지 전 과정을 다운로드할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밖에 PRO 4.0은 한 화면에 다중 동영상을 만들 수 있고 동영상과 동영상 사이에 장면교차 특수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등 윈도즈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토뱅크멀티미디어는 이 소프트웨어가 멀티미디어전문가 수검용 프로그램으로 채택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수출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13만2천원. 이 회사는 지금까지 약 3천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 멀티미디어 교육 및 실질 작품 제작용으로 포토뱅크시리즈를 공급해왔다. (02)3446-1888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