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경남 기계 테크노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추진중인 지역특화기술사업의 신규과제로 차세대 반도체 물류자동화 시스템 등46개를 확정하고 9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수행중인 지역특화 기술개발사업 과제 43개에도 83억원을 계속지원한다고 말했다. 경남 기계 테크노벨트사업은 지난해부터 2004년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모두 1천600억원을 투입, 지식집약형 기술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중기거점사업'과 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1사1기술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