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에 따른 물품 배분계획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관영 INA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INA 통신은 압델 모네임 알-카디 유엔 대표 대행이 석유 수입을 식량, 보건, 기간망 등의 부문에 할당하는 이 계획안을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에게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라크는 지난 3일 현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을 내년 5월까지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유엔측과 체결했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