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표 <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 "한국아웃소싱서비스 대상"은 아웃소싱 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혁신을 목적으로 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자 제정됐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총 6명의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2차 현장방문 심사 결과를 종합검토해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심사과정에서 최근 2년간 산업재해율이 높은 기업체,공정거래법 위반 법인,중대재해,직업병 다발,시장질서 문란 등 사회경제적 물의를 빚은 기업은 제외시켰다. 이는 본 상이 수상업체의 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수준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관리지원,인적자원,영업.마케팅의 3개 분야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업체에게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각 분야별 최우수기업에게 한국경제신문사장상,우수기업에게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장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는 크게 리더십,기업전략,정보관리및 분석,인적자원,고객과 시장,서비스관리,사업성과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각 영역은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응모기업의 아웃소싱서비스 수준을 명확히 판단할수 있는 세부 질문문항으로 구성됐다. 수상업체에게는 정부의 각종 기업지원 정책에서 우대하고 베스트 아웃소싱업체임을 인증하는 "BEST OUTSOURCER" 마크를 부여한다. "2001 한국아웃소싱서비스 대상"에 선정된 업체들이 아웃소싱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