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중 1조원이 넘는 산업기술개발 예산을 확보해 기술인프라 확충과 기술 이전,개발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차관은 18일 산업기술시험원 주최로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정밀기술 진흥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중구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등 28명과 미래광학 등 35개 기업 및 단체가 정밀 기술개발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서인호 대윤계기산업 대표는 석탑산업훈장,김재곤 대우종합기계 소장은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또 정밀측정기술 분야에선 삼성전자 기흥사업장(대표 이윤우)이 대상을 받았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