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중개하는 월드캐피탈코리아가 설립됐다. 금융 컨설팅업체인 PCK(대표 배이동)와 미국 월드캡의 합작으로 세워진 월드캐피탈코리아는 나스닥 시장뿐 아니라 국내 증권거래소(코스닥)에 상장(등록)된 기업의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 업무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나스닥 시장의 아시아 담당 임원인 슈광슈씨를 특별 고문으로 영입했다. 또 홍콩 L&L투자은행 및 미국 스톤브리지 시큐리티즈와 제휴,기업의 해외자금 조달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02)780-05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