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6360]과 SK건설이 인도의 사우스 아시아LPG(SALPG)사가 추진중인 액화천연가스(LPG) 지하저장기지 건설공사에 참가할 최종 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3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LG건설과 SK건설은 일본의 JVC 및 유럽의한 업체와 함께 이번 사업의 최종후보업체로 선정됐으며 다음달초까지 입찰신청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착공시기는 빠르면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인 토털피나엘프의 자회사인 토털 개스 앤 파워 인디아와 힌두스탄 페트롤리엄(HPCL)의 합작투자사인 SALPG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총사업비가 26억루피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