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KTP) 입주업체들의 시제품 생산을위한 제2시험생산공장이 오는 18일 준공된다. 14일 KTP에 따르면 영남대학교내에 연면적 1천500㎡ 규모의 제2시험생산공장을완공, 준공식과 함께 입주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80여억원이 투입된 제2시험생산공장은 지상 1층의 조립식 건물로 각 입주업체들에게 130∼230㎡씩 할당될 생산공간과 자재창고, 공구실, 콤프레샤실, 휴게실 등을갖추고 있다. 제 2공장은 기계부품 중심인 제1공장과는 달리 정보기술(IT) 및 전기전자 부품업체 위주로 운영된다. 이날 열릴 준공식에서는 ㈜메디캡 등 9개 업체가 KTP에 주식을 무상증여하겠다는 약정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경산=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