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 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은 한국담배인삼공사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디자인스톰측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산만했던 콘텐츠 구성을 간편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인터넷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정보설계) 기능을 강화했다. 임경권 마케팅팀 실장은 "기존 한국담배인삼공사의 홈페이지는 주메뉴와 보조메뉴의 구분이 있어 사용하기가 불편했고 안정감이나 신뢰감을 갖기 어려운 구조와 칼라 구성을 지니고 있었다"며 "이같은 단점을 개선해 차별적인 웹 아이덴터티를 정립하는 데 촛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박문규 홍보실장은 "새 홈페이지를 대 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창구로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02)3415-2945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