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 표준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영리 독립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광 송수신기, 광 증폭기 등 광전송 장치 제품에 대해 정보통신 규격인증인 TL9000 인증을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TL9000 규격인증은 통신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 등의 품질 적합성을 테스트해 통신망의 안정성과 높은 통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8년 1월 인증분야와 통신분야의 선도적인 업체들이 참여한 퀘스트(QuEST) 포럼에서제정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