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 - 김균섭 ] HSD엔진은 전년보다 9백39% 증가한 1억8천9백87만달러 어치의 선박용 엔진을 수출했다. 직수출 기준으로는 2백7%가 늘었다.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저속엔진,엔진부품,중속내연발전 사업등을 강력히 추진했다. 지난해 4월에는 선가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선박엔진의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열었다. 특히 연구소 개설에 따라 기술자립및 수입대체를 위한 부품 국산화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HSD엔진은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의 선박용 엔진사업부문을 통합해 설립된 빅딜기업이다. 지난해 전세계 선박엔진 업체들중 4번째로 총엔진 생산규모 1천5백만마력을 달성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인 42만7천마력의 엔진을 생산하는 성과를 냈다. HSD엔진은 "세계 최고의 종합엔진 메이커"와 빅딜기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