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8일 (주)시네마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투자 신탁상품인 "하나 시네마신탁투자1호"를 내달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신탁은 일반인으로부터 총 1백억원의 자금을 모집,시네마서비스가 제작하는 영화에 투자해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금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의 명예 펀드매니저로 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선정,이날 위촉패를 전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호 상품의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 상품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