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금까지 불규칙적으로 실시하던 외국인투자유치 실무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교육원에 정규과정으로 상설화하고 교육기간도 1주일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자체 교육원의 수용능력을 감안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개별 중소기업의실무자에게도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2001년 외국인투자유치 실무자교육'을 28일부터 3일간 KOTRA에서 16개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