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의 소자본 창업자들의 창업분야가 외식사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호진흥협회(www.sohokorea.org)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무작위로 50세 이상의 창업사례를 조사한 결과 외식사업 창업사례가 55%로 가장 많았고 이어도.소매 20%, 서비스 15%, 제작.제조 10%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유형은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경향이 두드러져 프랜차이즈 창업이전체의 50%를 차지했고 독립형 창업 35%, 프랜차이즈 본사창업 15% 등으로 조사됐다. 외식사업 창업 가운데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이 54.5%로 가장 많았고 프랜차이즈본사 창업도 27.3%나 돼 창업 아이템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호진흥협회 관계자는 "조사대상인 50세 이상의 창업 사례중 실패한 것은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