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이동통신 회사인 노키아는 중국 동부 저지앙성에 차세대 이동통신인 UMTS(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노키아는 중국측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연구소가 내년에 문을 열며 5백명 가량이 일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노키아는 중국에 이미 17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20개 사무소와 8개 합작회사,2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내 고용 인력은 5천5백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