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 금가격은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거래가 부진했으나 다음주로 예정된 영국의 금경매에 대한 긍정적인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40센트 오른 273.2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휴장한다. 월드골드카운슬의 로나 오코넬 애널리스트는 "추수감사절 류일로 인해 시장은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벌써부터 다음주 영국의 경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중앙은행은 오는 27일 20t규모의 금경매를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