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천연가스와 가솔린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0.3% 하락했다고 노동부가 16일 발표했다. 인플레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 3개월만의 일로, 지난 9월에는 0.4% 상승했었다. 그러나 10월 산업생산성은 1.1% 하락함으로써 지난 1932년 대공황 이후 최장인1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밝혔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