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대표 경규한)는 아파트 등의 드레스룸에 측판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개방형 선반시스템 "리베로"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워크인(Walk-In)스타일로 박스형태의 일반적인 수납형태를 탈피,벽체에 기둥을 세워 선반을 부착하는 드레스실 기둥골조 시스템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기둥에 조명을 설치할 수 있고 필요시 벽 패널 설치도 가능하다. 또 자유로운 선반이동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레이아웃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에 대해 의장등록과 실용신안을 받았으며 특허도 출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도쿄국제가구전시회에 출품해 호평을 받아 내년부터는 일본수출도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02)3413-8063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