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대표 김창남)과 "종합물류 정보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를 맺고 삼성SDS의 "엠로지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물류운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유.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물류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서 나오는 정보를 화물차량,운송업체,화물주인 등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삼성SDS 측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항에 들어오는 컨테이너 차량의 위치 정보와 이를 통해 이뤄지는 물류업무가 체계화돼 보다 원활한 업무처리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