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LG카드(대표 이헌출)와 제휴, 8일부터 신용카드 및 019 PCS(개인휴대통신) 회원 겸용 카드인 `엠-플러스 (M-Plus) 카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LG카드와 LG텔레콤이 갖춘 서비스와 기능을 결합시킨 제휴카드로,신용카드 및 멤버십 기능과 함께 후불식 교통카드 기능과 소액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 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신용카드라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폰 바로 할인서비스 ▲포인트 적립서비스 ▲후불식 교통카드▲초년도 연회비 면제 ▲LG정유 리터당 15원 할인 ▲소액결제 전자화폐 기능 ▲백화점 및 할인마트 무이자 할부 ▲LG카드와 LG텔레콤 멤버십카드의 서비스 혜택 등이다. 폰 바로 할인서비스는 019 PCS 가입자가 엠-플러스 카드로 단말기를 구입하면단말기 구입대금을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36개월 동안 매월 적립된 엠-플러스포인트로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엠-플러스 카드로 사용한 금액의 0.9%가 엠-플러스 포인트로 적립되며 이 포인트로 카드 연회비, 019 PCS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엠-플러스 카드는 019 PCS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019 대리점이나 LG카드 고객센터(1544-7000) 및 인터넷 홈페이지(www.lgcar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