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상거래(c커머스) 솔루션 개발회사인 자이오넥스(대표 류동식)는 자사의 공급망관리 솔루션인 'T3 Plan'에 성형 최적화 모듈과 적재 최적화 모듈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성형최적화 모듈이란 원자재의 절단 과정에서 부품 배열을 최적화해 원자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또 적재최적화 모듈은 컨테이너나 트럭 등에 화물을 적재할 때 공간 손실을 최대로 줄여준다. 이 회사 임헌욱 기술이사는 "현재 국내 회사의 원자재 손실 비율은 평균 15∼20% 정도"라며 "통합 사용 환경에서는 원자재 손실률을 5% 이내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02)3442-1392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