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시장 IT(정보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세계적 전시회 주관업체인 키쓰리미디어 이벤트는 내년 1월22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구텐버그에서 "컴덱스 노르웨이 200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블루투스 테크놀로지,네트워크 장비,PDA(개인휴대단말기),무선통신 장비 등 전자통신 장비 및 관련 솔루션이 전시된다. 키쓰리미디어는 3백50개 이상의 정보통신업체,2만명 이상의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북유럽의 IT강자인 노키아,에릭슨 등이 최신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2)551-707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