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조이(www.seenjoy.co.kr), 아이미팅(www.eyemeeting.co.kr),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 조이천사(www.joy1004.co.kr) 등 인터넷 화상채팅 서비스업체 4개사는 '한국 인터넷영상 채팅협회'를 결성하고 시장 확대, 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협회 결성을 계기로 회원 실명제 실시, 14세 미만 회원 전용 서버 운영, 상습 불량이용자에 대한 수사의뢰 등 건전 화상채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협회장을 맡은 오마이러브 천두배 대표는 "영상채팅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건전한 영상채팅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4개 업체는 국내 화상채팅 서비스 시장의 95%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