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가입준비를 위해 운수, 노동, 건설, 기술부문에 대한 221개 각종 법규를 철폐하기로 했다고 18일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철폐될 각종 법령과 규제는 "WTO가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더 이상 부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차원에서 폐지될 법규들은 철도수하물에 대한 검열, 노동을 통한 개혁,인프라구축 사업을 위한 차관처리 등을 다루고 있는 각종 법률이 포함된다. (베이징 교도=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