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용기 제조업체인 윈테크주식회사(대표 박낙원)는 연간 27만개의 LPG용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충북 진천에준공, 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LPG용기 생산능력은 제1공장 30만개를 포함, 연간 총 57만개로 늘어났다고 윈테크는 설명했다. 지난해 초 일본 ㈜칸토고압용기제작소 및 한국마루베니㈜와 합작계약을 체결한바 있는 윈테크는 대기업 계열 4개 정유사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도 추진, 내년 총 1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