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용 모니터 및 발포수지 성형업체인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는 통일부로부터 남북경제협력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북한에서 임가공하고 있는 발포수지 사업을 합작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엠알아이는 지난 4월부터 평양 발포수지성형 공장을 가동,자사 평양 모니터공장과 북한의 농·수산 분야에 투입되는 발포성형 제품을 생산해왔다. (02)3445-011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