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규 대출에 적용될 대출기준금리를신설, 오는 22일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대출기준금리는 조달금리에 업무원가, 최소마진 등을 반영해 정해지며 9.75%인 기존 프라임레이트(기준금리) 보다 1.0%포인트 낮은 8.75% 수준이다. 또 새 대출기준금리는 신규 대출과 대환(재대출) 등에 적용되며 이미 나간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 프라임레이트가 그대로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 대출기준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른 조달금리 변화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신규 대출 고객들에게는 1.0%포인트의 대출금리 인하효과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