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17일부터 `모든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에 대해 대출 대상을 기업까지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권이 담보대출을 꺼려 온 상가, 오피스부동산, 토지, 농지, 임야등 주택 이외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최저 8.5%의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고객 기여도에 따라 근저당권 설정비를 면제하며 5년의 대출 약정기간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받던 기한전 상환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