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용 패널과 패널 제작용 금형 생산업체인 에프에스텍(대표 이명근)이 생산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말까지 부산 용수공단내 공장을 경남 양산시 소주리로 확장 이전한다고 15일 밝혔다. 1백억원이 투입된 신공장은 2천3백평으로 현 공장의 3배에 이른다. 이명근 사장은 "생산시설 확대에 맞춰 일본과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올해 1백43억원,내년 1백63억원에 이어 2005년까지 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1)728-4182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