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주관사로 게임 마케팅 회사인 ㈜엔챌(舊 게임맥스)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콘텐츠 회사인 ㈜조이챌(대표 김봉희)을 흡수 합병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병 이후의 회사명은 조이챌이며 대표이사는 조이챌의 기존 대표였던 김봉희사장이 맡고 엔챌 대표이사 정일훈씨는 조이챌의 게임 사업부문 사장을 맡게 된다. 조이챌은 종합 인터넷 회사인 ㈜프리챌(대표:전제완)의 자회사이다. 조이챌은 게임 상품에 대한 마케팅 대행 및 게임개발업체 인큐베이팅을 관장하는 게임 사업부문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으로 나뉘어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챌은 게임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게임맥스 사이트를 게임 포털로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