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밀화학은 15일 세파계 항생제 합성에 사용되는 유도체인 티아졸을 개선한 새로운 티아졸 화합물을 개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파계 항생제 합성공정이 훨씬 간단해져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일본,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말했다. 한미정밀화학은 한미약품이 지난 84년 산은캐피탈과 공동출자해 설립한 의약품원료 합성 전문회사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