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채권단은 오는 18일 회의를 열어 고합의 사업부문 분할을 결정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12일 오후 한빛은행에서 사전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채권단은 삼일회계법인이 선정한 핵심사업을 떼어내 신설법인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핵심사업에는 유화 부문 등이 선정됐고 다른 비핵심 사업은 매각 또는 청산되는 쪽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