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는 11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갖기로 한 종합수출상담회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KOTRA측은 이와 관련,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 이후 일부 바이어들이 참가 신청을 취소했지만 현재도 41개국에서 501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어들은 12일에는 수원이나 인천으로 내려가 지방업체들과 구매 상담회를 갖고 이달 11∼15일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도 참관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참가 바이어수가 추가로 변동될 수는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출장을 자제하는 분위기속에서 오는 바이어들인 만큼 계약성사 확률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