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노트북 '센스Q'의 디자인 컨셉트는 디지털 밀레니엄, 이노베이션 디자인, 독창과 창조로 요약된다. 다양한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스틸 카메라, 블루투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컨셉트이다. 무게가 1.3kg으로 가볍고, 두께는 19.8mm의 슬림형이다. 센스Q는 신소재로 제품의 안전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차별화되고 독창성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부드러움을 강조하면서 외부를 딱딱한 껍질로 만들었다. 내부는 부드러운 조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심플하고 차별화된 독특한 모습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마그네슘합금 신소재를 겉면에 도입, 더욱 안정적인 제품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 이지버튼을 채택했다. 넓은 키보드와 키는 오랫동안 타이핑을 해도 편안하게 배치했다. 센스Q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상품기획자로 팀을 구성해 경쟁 제품 분석, 아이디어 전개, 세일즈 포인트의 도출 등 모든 과정을 협업으로 처리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