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국내 민간 6개사와 공동으로 5% 지분을 참여한 카타르 라스가스(RasGas)프로젝트에서 2천2백6만2천달러(약 2백88억원)의 첫 배당금을 지난달 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이 프로젝트에 1천6백70만달러를 투자,1년7개월 만에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하고 이번에 배당수익도 받게 됐다. 나머지 국내업체들의 배당금은 삼성물산(3백59만달러) SK(주) 현대종합상사(각 2백87만달러) LG상사(2백만달러) 대성산업(1백90만달러) 한화(1백만달러) 등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