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추가 금리인하 여부를 논의한다. 한은 관계자는 4일 "오늘 금통위가 열리지만 정부질의에 대한 답변 등 일상적인업무에 국한될 뿐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말해 추가 인하가 단행될 경우 11일 금통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은은 지난 7,8,9월 연속해서 3개월간 콜금리를 모두 1%포인트 인하, 현재 콜금리수준은 4%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일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5%포인트씩 인하, 금리가 2.5%로 떨어짐으로써 지난 62년이후 39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