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소매금융 주력 등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수신고 3조원을 돌파했다. 25일 전북은행은 지난 69년 창립 이래 91년 1조원, 95년에 2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9월 22일에는 수신고 3조1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낙후된 지역경제여건과 IMF로 인한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BIS비율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에 힘입어 수신고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