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쌀 수확기에 작년보다 4백만섬 늘어난 1천5백25만섬을 매입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24일 당정 협의를 갖고 지난달 29일 결정한 정부 수매물량(1천3백25만섬)보다 2백만섬을 더 사들이는 내용의 쌀값 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올해 쌀 수확량이 당초 전망치보다 최고 1백10만석 정도 늘어난 3천7백60만석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이같은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