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달동안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이상 줄어드는 등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24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8월중 수출입실적(확정-통관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1% 감소한 1백18억1천2백만달러로 최종 집계돼 7월(21.0%)에 이어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백13억5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줄어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