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다 바이러스의 피해액은 약 6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미국 민간 조사회사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미국의 IT컨설턴트 회사에 따르면 님다 바이러스가 출현한 이후 약 220만대의 서버와 컴퓨터가 감염돼 기능 마비 등에 따른 손해와 복구 대책이를 포함한 피해액은 약 5억8천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 바이러스의 감염 속도는 서서히 저하되고 있지만 향후변종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미연방수사국(FBI)은 사용자들에게 거듭 주의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