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 보잉사에 주문한 바 있는 30대의 보잉 737 여객기를 주문취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 데일리가 19일(이하베이징 현지시간) 중국 국가계획위원회 간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간부는 ""우리는 (기존 발주한 여객기의 주문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고밝혔다. 중국은 보잉 737기 30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당초 지난주 미국에서 구입 계약을체결할 계획이었었다. 그러나 미국이 지난주 테러 대참사사건 발생후 미국행 여객기의 국내 착륙을 금지조처함에 따라 구매계약차 미국으로 떠나려던 국가계획위원회 간부들의 발이 묶였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