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관 합동 경제대책회의 겸 제9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갖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테러사태 이후 국제경제 동향 및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쪽에서 산업자원.건설교통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원장, 통상교섭본부장,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경제계에서는 대한상의.전경련.무역협회.여성경제인협회.은행연합회.증권업협회.농협중앙회 회장,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