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가 단편영화 VCD(비디오CD)를 제작하는등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예스24는 18일 해외수상경력을 가진 6편의 국내 단편영화를 수록한 VCD "한국 단편영화 컬렉션"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VCD에는 단편영화로 꽤 알려진 민동현 감독의 "지우개 따먹기"와 이기호 감독의 "이발소"등이 수록돼 있다. 정가는 1만5천원으로 예스24 사이트내에서는 장당 1만3천5백원에 판매한다. 예스24는 내달 17일까지 발매이벤트를 열어 VC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2천원 상당의 영화관련 도서를 무료로 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