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오닐 장관은 이날 뉴욕채권시장이 재개장된 것과 관련, "국채 거래는 성공적이었다"면 서 "국채시장이 재개장된 것은 전세계 금융시장을 정상화하는데 중요한 첫걸음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은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를 재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미국 경기의 회복에 대한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닐 장관은 미국내 은행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부는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시스템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또항공편 중단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공급망이 금주내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