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브리지뉴스] 7월에 0.2% 하락했던 프랑스 소비자물가가 8월에는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통계원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전과 비교하여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럽중앙은행이 물가억제목표로 고시한 2%를 살짝 밑도는 것이다. 공산품 가격은 8월에 0.8% 올랐지만 신선한 식료품 가격이 9.8%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가격이 수평선을 그리게 했다.